홀인원 앞세운 52세 퓨릭, 소니오픈 1R 8언더파..김시우 중위권

최송아 2022. 1. 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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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짐 퓨릭(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첫날 홀인원을 앞세워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퓨릭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2타를 쳐 오전 10시 20분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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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퓨릭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베테랑 짐 퓨릭(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첫날 홀인원을 앞세워 맹타를 휘두르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퓨릭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2타를 쳐 오전 10시 20분 현재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PGA 투어에서 통산 17승을 보유한 퓨릭은 1970년생으로,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활동하면서 정규 투어에도 이따금 나서고 있다. 챔피언스에선 2020년부터 3승을 올렸다.

정규 투어 대회는 지난해 4월 RBC 헤리티지 이후 9개월 만에 출전했는데, 퓨릭은 17번 홀(파3·186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매서운 경기력을 뽐냈다.

17번 홀에서 6번 아이언 티샷이 그린 끝 쪽에 떨어진 뒤 정확한 방향으로 흘러 그대로 홀 안에 들어가며 퓨릭의 투어 통산 6번째 홀인원이 됐다.

이 외에 퓨릭은 버디 7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았다.

경기를 마친 선수 중엔 패튼 키자이어(미국) 등이 7언더파, 라이언 파머(미국) 등이 6언더파 등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들은 주춤하다.

김시우(27)가 버디 4개와 더블 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68타로 50위권에 오른 게 현재까진 가장 나은 성적이다.

이경훈(31)은 1언더파 69타로 70위권이다.

전반을 마친 강성훈(35)은 이븐파, 임성재(24)는 11번 홀까지 3오버파로 하위권에 처져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케빈 나(미국)는 경기를 진행 중인데, 10번 홀까지 7언더파를 쳤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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