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준형 23득점 펄펄 날았다!' KGC, 4쿼터 대역전극..한국가스공사 제압

노진주 2022. 1. 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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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KGC 인삼공사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상대로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KGC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79-73으로 이겼다.

KGC에서 변준형이 23득점으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전현우가 18득점, 신승민이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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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안양, 최규한 기자]경기를 마치고 KGC 변준형과 동료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2.01.12 / dreamer@osen.co.kr

[OSEN=노진주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를 상대로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KGC는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79-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GC는 19승 12패를 기록, 3위를 유지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3연패에 빠졌다. 13승 19패로 8위. 

KGC에서 변준형이 23득점으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오마리 스펠맨도 19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전현우가 18득점, 신승민이 13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결과는 마지막 쿼터에서 갈렸다. 4쿼터에서 KGC가 승부를 뒤집었다. 3쿼터를 59-63로 뒤진 채 마치나 KGC는 끝내 대역전극을 썼다. 63-64 한 점 차까지 따라붙더니 전성현의 역전 외곽포로 66-64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KGC는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스펠맨과 변준형의 내외곽 활약으로 71-66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국가스공사는 끝까지 고군분투했지만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경기는 KGC의 6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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