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2년 후, 임영웅→김희재 톱7 근황 [이슈&톡]

김지하 기자 2022. 1. 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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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이 방송 2주년을 맞이하며, 톱7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스터트롯’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됐다. 마지막회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35.711%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특히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톱7는 아이돌 이상의 인기를 누리며 최정상급 가수로 발돋움했다. 따로 또 같이 각종 방송과 공연 무대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찍부터 개인 소속사와 함께 따로 움직인 김호중을 제외한 6인은 지난해 9월 TV조선의 자회사 티조 C&C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된 이후 원 소속사로 복귀해 활동 중이다.

임영웅의 경우 물고기뮤직에서 새 정규앨범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서 하차한 이후 예능 등 방송 프로그램 출연 대신 음반 준비에 매진해 왔다.

물론 활동을 아주 멈춘 것은 아니다. 지난해 연말 방송된 KBS2 송년특집 단독쇼 ‘위 아 히어로 임영웅’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을 만났고, 지난 8일 열린 ‘골든디스크’와 오는 27일로 예정된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등 시상식 무대를 통해 인사를 정할 예정이다.

소속사 밀라그로 대표의 음원 사재기 인정과 모친이 관련된 ‘막걸리 모델’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며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영탁은 올해부터 다시 활동 재개에 나선다.

영탁은 11일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깜짝 등장해 “싱글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으며,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둔 채널A 관찰 예능 ‘신랑수업’에 고정 출연해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매듭지어지지 않은 논란들이 존재하는 만큼 전과 같은 이기를 누릴 수 있을 것인지에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스카이이앤엠과 전속계약을 맺은 이찬원은 방송 활동과 콘서트를 병행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tvN ‘라켓보이즈’, tvN 스토리 ‘칼의전쟁’ 등에 고정으로 출연했고, KBS2 ‘불후의 명곡’, 웹예능 ‘뽕디스파뤼’, 더라이프 ‘딩가딩가’ 등에서는 MC를 맡아 활약 중이다.

단독 콘서트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팬콘서트 ‘찬스 타임’(Chan’s Time)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고양, 인천, 대구, 광주, 창원, 대전 등 전국의 팬들을 만났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있는데, 해당 공연의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3회차 공연 6000석이 모두 매진되며 이찬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020년 9월 군 복무를 시작,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김호중은 오는 6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종종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소집해제 직부후터 활발한 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새해 인사를 담은 SNS 글에서 그는 “올해 공연에서 만나요”라는 인사를 더해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쇼플레이에 둥지를 튼 막내 정동원 역시 이찬원 못지않게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 중이다. 또 단독 콘서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라켓보이즈’ 출연에 이어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진행을 맡고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방송되는 TV조선 ‘개나리학당’의 MC를 맡아 안방 시청자를 만난다.

공연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정동원은 지난해 ‘정동원棟동 이야기화 콘서트’ 당시 1분 만에 3000석,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탄총동원’ 당시 5분 만에 2500석을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드러냈다. 오는 15일과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 1회 정동원 음학회(音學會)’ 역시 2회차 5000석이 모두 매진된 상태다.

연기 도전도 앞두고 있다. 정동원은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캐스팅돼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곽도원이 구필수 역을, 한고은이 구필수의 아내 남성미 역을 맡은 가운데 정동원의 두 사람의 아들인 구준표를 연기한다.

호엔터테인먼트로 돌아가 활동 중인 장민호는 2022년 시작부터 새 앨범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뷔 첫 미니앨범 ‘에세이 ep.1’을 지난 6일 발매한 그는 더블 타이틀곡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과 ‘정답은 없다’로 각종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랜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고정 출연한 TV조선 ‘골프왕’이 최근 종영했고, KBS2 ‘갓파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고정 출연해 진행 등을 맡고 있다. 또 오는 20일부터 방송 예정인 KBS2 새 예능 ‘주접이 풍년’의 MC로 발탁돼 이태곤, 박미선 등과 호흠을 맞췄다.

공연은 숨고르기 중이다. 지난해 10월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던 그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올해로 예정된 단독 콘서트를 취소했다. 대신 콘서트 무비 ‘장민호 드라마 최종회’가 1월 중 CGV를 통해 개봉된다.

이찬원과 함께 스카이이앤엠에 둥지를 틀었던 김희재는 지난해 10월 배우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와 중화권 매지니먼트 독점 계약을 따로 체결하고 국내외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예능 보다는 연기로 방향을 틀어 새 도전에 나선다. 김희재는 박해진이 주연을 맡은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을 통해 연기 도전에도 나선다. 드라마에서 그는 고슬해(진기주)의 순찰 파트너인 이용렬 순경 역을 맡았다.

공연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단독 콘서트를 진행해온 그는 오는 22일 울산과 2월 성남 공연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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