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거부하고 단속 경찰 폭행한 경찰 간부 현행범 체포

박지영 2022. 1. 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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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소속 현직 50대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현직 경찰청 수사국 소속 경찰관 ㄱ경감을 공무집행방해와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이날 저녁 6시39분께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현장에 있던 파출소 소속 경찰관의 이마를 머리로 두 번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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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소속 현직 50대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현직 경찰청 수사국 소속 경찰관 ㄱ경감을 공무집행방해와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ㄱ씨는 이날 저녁 6시39분께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현장에 있던 파출소 소속 경찰관의 이마를 머리로 두 번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입건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공무집행방해 혐의는 형사처벌 대상으로 ㄱ씨에 대한 징계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jy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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