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단식 안세영, 덴마크오픈 결승 도중 부상으로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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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19·삼성생명)이 덴마크오픈 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 도중 허벅지를 다치면서 기권,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게 1-2(21-18 23-25 5-16)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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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배드민턴 안세영(19·삼성생명)이 덴마크오픈 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 도중 허벅지를 다치면서 기권,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게 1-2(21-18 23-25 5-16)로 졌다.
안세영이 먼저 1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야마구치에게 내줬다.
안세영은 이어진 3세트에서 5-16으로 끌려가다 허벅지 부상을 당해 경기를 포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앞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신승찬(이상 27·인천국제공항) 조가 중국의 황동핑-정위 조를 상대로 0-2(15-21 17-21)로 지면서 우승에 실패했다.
여자 단·복식에서 아쉬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친 배드민턴 대표팀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2021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곧장 프랑스 파리로 이동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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