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결, '대리인간'으로 국제 필름제 베스트 액트리스상
김진석 2021. 8. 4. 14:07
배우 고보결이 드라마 '대리인간'으로 스톡홀름 필름&TV 페스티벌(Stockholm Film & TV Festival)에서 베스트 액트리스(Best Actress) 상을 받았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대리인간'은 타인의 감정을 대신하는 대리 인간이 된 한 여자가 자신을 고용한 의뢰인의 삶을 살기로 선택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심리극.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영상미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웰 메이드 단막극'이라는 찬사와 함께 스톡홀름 필름&TV페스티벌과 파리 필름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피처 필름(Best Feature Film) 베스트 드라마(Best Drama) 등 4관왕의 쾌거를 안았다.
고보결은 극중 의뢰인의 인생을 대신 사는 대리인간 차영을 완벽 소화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자신과 의뢰인의 감정을 오가는 인물의 혼란한 감정선을 흡입력 높은 연기로 소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고보결은 수상 후 "작품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먼 곳에서 기쁜 소식을 안겨준 영화제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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