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도 윤여정했다 "드디어 윤여정 마주한 브래드 피트 축하"[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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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윤여정을 마주 하게 된 브래드 피트 축하한다."
윤여정의 여우주연상급 유머에 오스카도 화답했다.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아카데미 측은 이에 화답하듯 공식 트위터 상에 윤여정-브래드 피트 출연 샷을 나란히 배치하곤 "드디어 윤여정을 만나게 된 브래드 피트 축하한다"는 멘트를 남겨 이날 시상식 '최고의 명장면'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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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드디어 윤여정을 마주 하게 된 브래드 피트 축하한다.”
윤여정의 여우주연상급 유머에 오스카도 화답했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의 수상 소감이라 해도 무방할 듯. 관록의 배우 답게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한 윤여정은 꿈의 오스카 트로피를 손에 쥐고도 특유의 위트와 유머로 좌중을 압도했다. 그야말로 ‘윤여정이 윤여정했다.’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한국시간으로 4월26일 오전 미국 LA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윤여정은 글랜 클로즈, 아만다 사이프리드, 올리비아 콜맨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오스카를 품에 안았다.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은 여우조연상 시상자로 영화 ‘미나리’ 제작사인 플랜B 설립자이기도 한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를 선정, ‘가장 인상적인 수상 장면 연출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 의도를 간파하기라도 한 듯 윤여정은 수상 소감에서도 오스카의 ‘기대’를 100% 충족시켰다.
그는 시상자인 브래드 피트를 가리키며 “드디어 만나게 돼 반갑다. 우리 영화 찍을 때 어디 계셨냐”고 수상 소감의 포문을 열어 큰 웃음을 샀다. 아카데미 측은 이에 화답하듯 공식 트위터 상에 윤여정-브래드 피트 출연 샷을 나란히 배치하곤 “드디어 윤여정을 만나게 된 브래드 피트 축하한다”는 멘트를 남겨 이날 시상식 ‘최고의 명장면’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55년 연기 인생에 가장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기록될 ‘미나리’에서 윤여정은 손주 육아를 위해 도미한 친정 엄마 순자 역을 맡았다.(사진=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트위터 캡처)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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