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 잃은 김태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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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36·비즈플레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데뷔전서 홀인원과 이글에도 불구하고 컷 탈락했다.
김태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이튿날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6개를 쏟아내 4오버파 75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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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파71)에서 열린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달러) 이튿날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6개를 쏟아내 4오버파 75타를 쳤다.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를 기록한 김태훈은 사실상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예상 컷 기준타수는 이븐파 142타다.
김태훈은 작년 KPGA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초청장을 받았다. 전날 1라운드에서 11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낸 데 이어 16번홀(파3·168야드)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2타를 줄여 데뷔전서 컷 통과 기대감이 높았다. 스타트홀인 1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을 때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다.
하지만 4번과 5번, 8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흔들렸다. 후반 첫 번째인 10번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이 그린 오른쪽 벙커에 빠져 더블보기를 범했다. 11번(파5)와 1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으나 13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하며 반등에 실패했다. 이후 버디 1개를 추가했으나 보기 2개를 범해 1차 목표였던 컷 통과가 멀어졌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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