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림넷, 日서 '네트워크 이중화 시스템' 공개

최은정 2021. 2. 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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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림넷이 일본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시회인 '제5회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에 참가, 각종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일 발표했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는 "일본은 산업 전반의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 문제로 스마트 팩토리 육성을 제조업 혁신의 최우선 순위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품한 제품들의 경쟁력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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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엑스포'..1천6개 기업 등 참가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드림넷이 일본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시회인 '제5회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에 참가, 각종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일 발표했다.

스마트 팩토리 엑스포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공장 실현을 위한 제조 혁신기술을 주제로, 매해 2회씩 도쿄와 나고야에서 열린다. 올해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1천6개 참가사와 1만4천8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사진=한드림넷]

한드림넷이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제품은 지능형 네트워크 이중화 시스템 '에이포스(AFOS)', 네트워크 보안 스위치 '서브게이트(SubGate)' 등이다. 에이포스는 네트워크 장애 시 경로를 전환해 설비 운영이 정지되는 것을 막아준다. 단일 네트워크 인터페이스(NIC) 환경을 네트워크 이중화 구성으로 변환, 중단 없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한드림넷은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인 510만 달러(한화 약 56억9천만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수출액은 3천만 달러(약 334억8천만원)를 돌파했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20여개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토대로 성공적인 현지화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는 "일본은 산업 전반의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 문제로 스마트 팩토리 육성을 제조업 혁신의 최우선 순위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품한 제품들의 경쟁력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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