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건강악화로 1년간 병원 다니며 고생..담배도 끊었다"[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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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파 1년 간 고생했다는 김혜성, 그가 완쾌 후 느낀 바를 밝혔다.
영화 '종이꽃'(감독 고훈)에 출연한 김혜성은 10월 21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건강 악화로 고생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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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몸이 아파 1년 간 고생했다는 김혜성, 그가 완쾌 후 느낀 바를 밝혔다.
영화 '종이꽃'(감독 고훈)에 출연한 김혜성은 10월 21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건강 악화로 고생했다고 털어놓았다.
3년 전 드라마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진로에 대한 고민 중이며, 서른 두 살까지 그 가능성을 보고 있다. 이후에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감히 다른 일을 할 것"이라고 고백했던 김혜성.
3년이 지난 후에도 "아직 그 고민은 유효하다"는 김혜성은 "만약 연기를 그만두게 된다면 아예 다시는 안 하고 싶다. 은퇴를 하면 뉴스에 제가 다시는 안 나오게 하겠다. 종적을 감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연기를 끝까지 하고 싶지만 사람 일이라는 건 모르는 거 아닌가"라며 "사실 작년에 몸이 안 좋아서 고생을 많이 했다. 심장 쪽이 안 좋았으나 지금은 완쾌했다. 병원을 1년 가까이 다녔는데, 스트레스를 받아서 몸이 아픈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몸이 낫고 나서는 '연기를 나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자. 연기는 즐겁고 내가 좋아하는 취미라고 생각하자'고 마음이 바뀌었다. 그 쪽이 저의 정신 건강에 더 좋을 것 같아서다. 지금은 담배도 끊었다"고 말했다.
현재 그의 인생의 낙은 반려견이다. 5살 짜리 푸들 '혜동이'를 키우고 있다는 김혜성은 "강아지랑 시간 보내는 게 정신 건강을 위해 가장 많이 하는 일"이라며 "모든 삶이 초점이 강아지에게 맞춰져 있다. 음주 가무를 즐기다가도 강아지가 보고 싶어서 집에 간다. 부모님에게도 안 끓여드리는 황태국을 끓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2일 개봉하는 영화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 분)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다.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에 해당되는 백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국내외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김혜성은 불의의 사고로 삶이 무너진 성길의 아들 '지혁' 역을 맡았다.(사진=(주)로드픽쳐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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