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팀 왓퍼드, 챔피언십 개막전서 미들즈브러에 1-0 승리

이성훈 기자 2020. 9. 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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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챔피언십으로 복귀한 왓퍼드가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향한 여정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2014-2015시즌 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해 프리미어리그 승격의 기쁨을 맛봤던 왓퍼드는 2018-2019시즌까지 4차례 시즌에서 13위, 17위, 14위, 11위를 차지하며 생존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개막 12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낼 정도로 고전했고, 세 차례나 사령탑을 경질하는 악수를 거듭한 끝에 결국 19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챔피언십으로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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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퍼드 크레이그 캐스카트의 결승 골 장면(사진=왓퍼드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6시즌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챔피언십으로 복귀한 왓퍼드가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향한 여정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왓퍼드는 영국 왓퍼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 2020-2021 챔피언십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1분 터진 크레이그 캐스카트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습니다.

2014-2015시즌 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해 프리미어리그 승격의 기쁨을 맛봤던 왓퍼드는 2018-2019시즌까지 4차례 시즌에서 13위, 17위, 14위, 11위를 차지하며 생존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개막 12경기 만에 첫 승리를 따낼 정도로 고전했고, 세 차례나 사령탑을 경질하는 악수를 거듭한 끝에 결국 19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챔피언십으로 추락했습니다.

왓퍼드는 전반 11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볼을 이어받은 켄 세마가 올린 크로스를 캐스카트가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결승 골을 꽂아 이번 시즌 챔피언십 1호 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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