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인민은행장 "중국 경제 펀더멘틀 견조..금융시장 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인민은행 이강(易綱) 행장은 18일 신종 코러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도 중국 경제 펀더멘틀이 여전히 견조 건전하며 금융시장도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랑망(新浪網)과 동망(東網) 등에 따르면 이강 인민은행장은 이날 상하이 제12회 루자쭈이(陸家嘴) 포럼에서 행한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중국 경제금융 정황에 관해 이같이 진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 이강(易綱) 행장은 18일 신종 코러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도 중국 경제 펀더멘틀이 여전히 견조 건전하며 금융시장도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랑망(新浪網)과 동망(東網) 등에 따르면 이강 인민은행장은 이날 상하이 제12회 루자쭈이(陸家嘴) 포럼에서 행한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중국 경제금융 정황에 관해 이같이 진단했다.
이강 행장은 인민은행이 하반기에 유동성을 적절히 윤택한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언명했다.
인민은행은 올해 들어 자금조달 비용 저하를 유도했다면서 2분기 이래 거시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하반기 금융정책이 충분히 여유 있는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이강 행장은 전망했다.
이강 행장은 2020년 신규 위안화 융자가 20조 위안(약 3424조8000억 위안)에 달하고 사회융자 총량은 30조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강 행장은 인민은행의 밸런스시트(차입액)가 36조 위안 정도에 안정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강 행장은 코로나19 대응을 하는 동안 금융지원 정책이 단계적인 점에서 자극과 규제의 융합, 정책 후유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강 행장은 유동성의 적정량을 유지하면서 적당한 시기에 정책수단의 퇴출을 염두에 두고 부실대출의 처리를 강화하는 것이 은행권의 실물경제 지원을 확충하는 길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최민환에 양육권 소송' 율희, 변호사 만났다 "늦었지만 바로잡을 것"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예측 귀재, 5일 0시반에 "해리스 50.015% 승리 확률" [美대선2024]
- 이주은표 '삐끼삐끼' 못보나…소속사 계약종료(영상)
-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하다 '깜짝'…세탁기에 비친 나체男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길 한복판서 '후'…옥주현, 흡연 연기 논란 시끌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
- 정준하 "카페 운영, 첫달 매출 2억…2년 만에 폐업"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