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적판매 마스크 706만개..의료기관 125만개 우선 공급

인천 여성목사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일 오후 2시 기준 2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1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의 한 보건소 출입구에 '보건소 방문자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0.6.1/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공적판매 마스크 705만7000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일 공급량 705만7000개 중 237만8000개가 의료기관과 정부기관에 우선 공급됐다. 의료기관 125만개, 대구시 48만4000개, 부산시 15만5000개, 인천시 23만2000개, 충청북도 25만7000개다.

일반 공급량은 약국 461만3000개, 서울 경기 지역 이외 농협하나로마트 1만6000개, 대구 청도 및 읍면 소재 우체국 5만개이다.

구매 가능 수량은 1인 1주 3개이다. 단, 2002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 1주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 구매 시에는 공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식약처는 "마스크 사용 시에는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손 소독제로 닦고 착용 시에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 틈이 없는 지 확인해야 한다'며 "사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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