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예뻐서 뽑았다는 사장, 매일 '결혼이 효도, 난 미혼'…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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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매일 쏟아내는 사장 때문에 퇴사를 고민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일 퇴근 전 결혼하라는 사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퇴근할 때마다 매일 하루도 안 빼고 남자 친구 있냐고 묻고 결혼해야 한다며, 결혼하는 게 부모님께 효도하는 거라더라. 자기도 결혼 아직 안 했다고 하는데 진짜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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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신입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매일 쏟아내는 사장 때문에 퇴사를 고민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일 퇴근 전 결혼하라는 사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회 초년생이라고 밝힌 A 씨는 퇴근할 때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결혼을 강요하는 사장 때문에 고충이라고 털어놨다.
A 씨는 "퇴근할 때마다 매일 하루도 안 빼고 남자 친구 있냐고 묻고 결혼해야 한다며, 결혼하는 게 부모님께 효도하는 거라더라. 자기도 결혼 아직 안 했다고 하는데 진짜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다"라고 토로했다.
심지어 사장은 "얼굴이 예뻐서 뽑았다. 포트폴리오 하나도 안 봤다"고 말했다.
A 씨는 "자기가 결혼하고 싶어서 여직원 뽑은 느낌이다.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인데 누구한테 말도 못 하고 스트레스받아 미치겠다"고 했다.
이어 "부모님도 결혼 반대하신다고 딱 잘라 이야기했는데도 계속 그러는데 어떻게 하나. 진짜 돌아버릴 것 같고 이것 때문에 회사 가기도 싫다. 아직 한 달도 안 됐는데 1년을 어떻게 버티냐"라고 하소연했다.
누리꾼들은 "다른 직장 알아보세요. 사고 날까 봐 걱정돼서 하는 말이다. 누가 봐도 사장이 이상한 거 맞다", "성희롱이다. 퇴사한다는 각오로 녹음하고 합의금 왕창 뜯으시길", "음성 녹음 후 고용노동부 같은 기관에 여러 가지 내용으로 신고하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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