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예뻐서 뽑았다는 사장, 매일 '결혼이 효도, 난 미혼'…미치겠다"

신초롱 기자 2025. 6. 29.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입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매일 쏟아내는 사장 때문에 퇴사를 고민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일 퇴근 전 결혼하라는 사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퇴근할 때마다 매일 하루도 안 빼고 남자 친구 있냐고 묻고 결혼해야 한다며, 결혼하는 게 부모님께 효도하는 거라더라. 자기도 결혼 아직 안 했다고 하는데 진짜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다"라고 토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신입 여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매일 쏟아내는 사장 때문에 퇴사를 고민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일 퇴근 전 결혼하라는 사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회 초년생이라고 밝힌 A 씨는 퇴근할 때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결혼을 강요하는 사장 때문에 고충이라고 털어놨다.

A 씨는 "퇴근할 때마다 매일 하루도 안 빼고 남자 친구 있냐고 묻고 결혼해야 한다며, 결혼하는 게 부모님께 효도하는 거라더라. 자기도 결혼 아직 안 했다고 하는데 진짜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다"라고 토로했다.

심지어 사장은 "얼굴이 예뻐서 뽑았다. 포트폴리오 하나도 안 봤다"고 말했다.

A 씨는 "자기가 결혼하고 싶어서 여직원 뽑은 느낌이다.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인데 누구한테 말도 못 하고 스트레스받아 미치겠다"고 했다.

이어 "부모님도 결혼 반대하신다고 딱 잘라 이야기했는데도 계속 그러는데 어떻게 하나. 진짜 돌아버릴 것 같고 이것 때문에 회사 가기도 싫다. 아직 한 달도 안 됐는데 1년을 어떻게 버티냐"라고 하소연했다.

누리꾼들은 "다른 직장 알아보세요. 사고 날까 봐 걱정돼서 하는 말이다. 누가 봐도 사장이 이상한 거 맞다", "성희롱이다. 퇴사한다는 각오로 녹음하고 합의금 왕창 뜯으시길", "음성 녹음 후 고용노동부 같은 기관에 여러 가지 내용으로 신고하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