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 19로 중단된 선거운동 2주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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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대선 선거운동을 2주 안에 재개할 방침이라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참모들은 어느 장소에서 선거 운동을 전개할지 또는 어떤 안전 조치를 취할지 고심하는 것으로 전했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운동을 통해 그가 경제 재개방과 미국 경제 부흥을 이끌어낼 리더라는 점을 부각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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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대선 선거운동을 2주 안에 재개할 방침이라고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참모들은 어느 장소에서 선거 운동을 전개할지 또는 어떤 안전 조치를 취할지 고심하는 것으로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재선캠프 매니저인 브래드 파스칼은 며칠 안에 대통령에게 상세한 계획을 보고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전통적인 선거 운동 방식을 선호해왔다.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운동을 통해 그가 경제 재개방과 미국 경제 부흥을 이끌어낼 리더라는 점을 부각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파스칼은 "미국인들은 (경제) 활동을 재개할 준비가 됐고 트럼프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위대한 미국의 복귀는 실질적이며 집회는 엄청날 것"이라며 "졸린 조 바이든은 꿈만 꿀 수 있는 군중들이 열광하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5월 비농업 분야 일자리가 전달보다 250만개 늘고, 실업률이 13.3%로 내려간 것에 대해 "경제활동 재개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이를 집중 부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이하고 부실한 대응으로 코로나19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는 또 백인 경찰의 과잉대응에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에 강경 대응해 공화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이후 선거 캠페인을 진행하지 않았지만, 최근 스윙 스테이트(경합주)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유권자들과의 대면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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