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추가 확진자 0명..유흥시설 집합금지 1주일 연장(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내 확진자 누계는 144명을 유지했다.
시는 해수욕장이 개장하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다소 느슨해지는 분위기를 틈타 유흥시설 이용자들의 부산지역 방문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연장 결정을 내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내 확진자 누계는 144명을 유지했다.
시는 전날 73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지역 내 확진자 144명 가운데 135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3명은 사망했으며, 부산의료원에서 4명, 부산대병원에서 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내성고등학교 3학년 A군(144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이날까지 17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17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나머지 2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177명 가운데 자가격리자는 58명, 능동감시자는 119명이다.
시는 이날 밤 12시까지로 예정된 유흥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1주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부산지역 클럽 14곳, 감성주점 15곳, 콜라텍 42개소 등 모두 71곳이다. 이에 따라 이들 시설은 오는 9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적용받는다.
시는 해수욕장이 개장하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다소 느슨해지는 분위기를 틈타 유흥시설 이용자들의 부산지역 방문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연장 결정을 내렸다.
시는 앞으로 일주일동안 경찰청, 구·군, 소비자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매일 취약시간대인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3시까지 행정명령 이행 여부 단속에 나선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 등 출입자에 대한 '전자출입명부'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시설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즉시 고발하고, 확진자 발생 시에는 영업자 및 시설이용자에게 조사·검사·치료 등 관련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pk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찬성♥박선영 '정관수술' 충돌.."남성호르몬 없이 무슨 낙"
- '송종국과 이혼' 박연수 "너희가 잘못했는데 고통은 내 몫"
- 김철민 "신우염 김혜영 누나가 준 200만원, 암세포 죽는 느낌"
- 조응천 "금태섭 징계? '낙천' 최고의 벌 줘놓고 또 이럴수야"
- 진중권 "문빠의 모든 것, '떡검·기레기·토착왜구·뭉클·울컥' 끝"
- 6월6일 현충일 대체공휴일 발생?..'기대'
- 블핑 리사, 前매니저에 사기로 10억 피해
- 여성 5명탄 승용차 대청호 추락..3명 사망
- 여행 가방 속 심정지 상태 남아..계모 체포
- 이연희, 오늘 결혼식.."인생 함께 하고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