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8명 사상 일산화탄소 중독 유력..경찰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강원도 홍천소방서 구조대 소속 대원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사망사고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사망 원인은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의한 중독 질식사로 추정되고 있다.
2018년 12월 서울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강릉의 펜션에서 투숙 중 가스보일러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8일 강원도 홍천소방서 구조대 소속 대원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사망사고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사망 원인은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의한 중독 질식사로 추정되고 있다.
사망한 채 발견된 권모(41) 소방위와 김모(44) 소방장은 같은 방에서 잠을 자다 변을 당했다.
나머지 6명의 대원들은 다른 방에서 잠을 잔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6명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목보일러는 옛날집에서 사용하던 아궁이였고 컨테이너 농막 2채로 연통이 연결된 난방 시스템으로 확인됐다.
일산화탄소는 연통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캠핑 중 왕왕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와 유사하다.
텐트 내부의 난방을 위해 불을 피웠다 가스가 빠지지 않으면서 질식사로 이어진다.
2018년 12월 서울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강릉의 펜션에서 투숙 중 가스보일러에서 누출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차 없이 10일 쉰다고?!"…10월10일 임시공휴일 가능성은?
- 박수홍, 김다예♥ 출산 후 30㎏ 감량 "사랑합니다"
- 결혼 일주일만에 외박 김종민 "아내 흔쾌히 허락 안 해"
- '추성훈 딸' 추사랑 폭풍성장…14살 맞아? 놀라운 비율
- 불륜설 딛고…최여진,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 보니
- 김대호, 프리 후 출연료 100배↑ "프로그램마다…"
- '임신' 서민재, 잠적 前남친 재저격 "짐승도 자기 새끼 안 버려"
- 웹툰 작가 윤서인, 日료칸서 '혐한' 당해
- '55세 돌싱' 임원희도 재혼하나…고학력 연하와 핑크빛 소개팅
- 최준희, 도난 피해 "훔쳐 간 X 하는 일마다 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