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초등·유치원 11곳·양천구 초등 2곳 '등교 연기'(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 미술학원·유치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인근 11곳의 유치원·초등학교가 등교를 연기했다.
지난 20일 신월2동에 있는 은혜감리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학부모들의 등교 연기 요구가 이어졌던 서울 양천구 초등학교 4곳과 관련, 2곳은 오는 27일 예정된 날짜에 등교 개학을 하고, 나머지 2곳은 날짜를 뒤로 미뤄 6월1일 등교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강서구 미술학원·유치원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인근 11곳의 유치원·초등학교가 등교를 연기했다. 지역사회에서 확진자가 나온 서울 양천구에서도 2개 초등학교가 등교 날짜를 뒤로 미뤘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된 강서구 초등학교는 7곳, 유치원은 12곳이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는 6곳은 6월 1일, 1곳은 6월3일 등교수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유치원의 경우 2곳은 6월1일, 1곳은 6월3일, 1곳은 6월8일 등교 개학을 맞는다. 나머지 유치원 8곳은 예정대로 오는 27일 등교하기로 했다.
앞서 강서구 예일유치원에 다니는 A군(5)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지난 24일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강서구 마곡동 소재 마곡엠벨리 영렘브란트 미술학원 강사 B씨(29·여성)로부터 미술 실기 대면수업을 받고서 감염됐다.
지난 20일 신월2동에 있는 은혜감리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학부모들의 등교 연기 요구가 이어졌던 서울 양천구 초등학교 4곳과 관련, 2곳은 오는 27일 예정된 날짜에 등교 개학을 하고, 나머지 2곳은 날짜를 뒤로 미뤄 6월1일 등교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강서구와 양천구처럼 위기상황에서는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 교육청 등이 (등교 날짜를) 협의하게 된다"며 "최대한 학교에 자율성을 준다는 것이 교육청의 가이드라인"이라고 말했다.
hunh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입양 보낸 진돗개 모녀, 2시간만에 도살당했다" 靑 청원
- 日 황당한 '코로나 국뽕'.."일어, 영어보다 침 안튀어 감염 적다"
- '불륜 여배우탓 이혼' 선우은숙, 재회 이영하에 "자기야" 스킨십
- 진중권 "할머니의 30년 가로챈 정의연, 횡령 누명까지 씌웠다"
- 박지원 "윤미향 스스로 결정해야..한명숙은 반드시 재심"
- "폭행범 아닙니다" 최영수 EBS앞 1인 시위
-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베이비샤워 공개
- '김종민 소개팅녀' 황미나, TV조선 떠난다
- 김어준 "이용수 얘기, 최용상 주장과 비슷"
- 이윤미 "부부끼리 문제있냐" 질문에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