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에 오재성 부장판사.."공정·중립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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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법관대표회의 새 의장으로 오재성 부장판사가 선출됐다.
앞서 박경열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간사는 지난 20일 법원내부통신망 코트넷에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 및 부의장 후보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의장후보로 오재성 전주지법 부장판사, 부의장 후보로 김형률 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가 후보 수락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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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전국법관대표회의 새 의장으로 오재성 부장판사가 선출됐다.
법관대표회의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제1차 정기회의에서 의장으로 오재성 전주지법 부장판사, 부의장으로 김형률 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선출했다. 오 부장판사는 지난해에도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으로 활동했다.
앞서 박경열 전국법관대표회의 임시간사는 지난 20일 법원내부통신망 코트넷에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 및 부의장 후보 공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의장후보로 오재성 전주지법 부장판사, 부의장 후보로 김형률 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가 후보 수락을 했다고 밝혔다.
오 부장판사는 후보 소견문에서 "전국 법관으로부터 충실하게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적절한 숙의 과정을 통해 전국 법관의 진정하고 올바른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국법관대표회의를 이끌어나감에 있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없이 공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소견문을 통해 "이제 법관대표회의가 법관들의 의사를 사법행정에 충실하고도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구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한다"며 "사건심리를 통해 다져진 법관들의 합리적 이성과 비판의식은 다른 어떤 것보다 더 법원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의장,부의장 후보는 회의에서 현장추천도 가능했지만 이날 현장출마자가 없어 찬반투표를 통해 오 부장판사가 의장에, 김 부장판사가 부의장에 올랐다.
법관대표들은 이어 전보인사 최소화 등 지난해 법원행정처에 요구했던 의결 사항에 대한 경과보고를 듣고, 1심 민사단독재판부 확대와 형사전자소송 실시에 대한 검토 등 올해 안건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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