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외국인 프로 운동선수 코로나 관련 입국 금지 면제

김정한 기자 2020. 5. 23.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채드 울프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직무대행이 미국 프로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일부 외국인 선수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입국 금지 조치를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울프 직무대행은 성명에서 "오늘날 환경에서 미국인들에게는 스포츠가 필요하다"며 "경제를 다시 열어야 할 때이며 프로 운동선수들을 복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화이트 삭스 일리노이 구장.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채드 울프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직무대행이 미국 프로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일부 외국인 선수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입국 금지 조치를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울프 직무대행은 성명에서 "오늘날 환경에서 미국인들에게는 스포츠가 필요하다"며 "경제를 다시 열어야 할 때이며 프로 운동선수들을 복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성명은 이 입국 금지 면제가 선수들 외 스포츠리그 운영에 필수적인 직원, 배우자, 부양가족 등에게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면제 대상이 되는 스포츠 종목은 메이저리그(MLB), 미국프로농구(NBA), 미여자프로농구(WNBA),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남자프로테니스(ATP), 여자프로테니스(WTA) 등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는 올해 코로나19 대유행과 싸우기 위한 과감한 규제 조치로 인해 수천만명의 실업자가 발생하자 미국 경제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