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탄소년단 '7월의 일본 정복'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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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 여름 일본 정복에 나선다.
2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을 발표하고 세계를 '제패'한 이들이 7월 일본에서 새 앨범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이와 함께 6월28일부터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을 시작으로 7월 오사카 쿄세라 돔, 8월 사이타마, 9월 도쿄를 돌며 일본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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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 여름 일본 정복에 나선다.
2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을 발표하고 세계를 ‘제패’한 이들이 7월 일본에서 새 앨범을 선보인다. 동시에 월드투어도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각 도시별로 차례로 펼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지 확산 상황이 변수가 될 전망이지만 방탄소년단의 활동 의지는 여전히 굳건해 보인다.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새 앨범을 내놓기는 지난해 7월3일 열 번째 싱글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Lights/Boy With Luv) 이후 1년 만이다. 당시 이들은 선 주문량만 100만장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서 싱글 100만장을 달성한 한국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이번에도 자신들의 흥행 파워를 재확인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을 비롯해 최근 발표한 정규 4집 타이틀곡 ‘온(ON)’의 일본어 버전과, TV도쿄 드라마 ‘나선의 미궁-유전자 수사’ OST 수록곡 ‘스테이 골드’ 등을 담아낼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이를 위해 현재 차질 없이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최근 현지 방송사들이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각종 콘텐츠를 잇따라 공개하면서 자신감도 새롭게 쌓아가고 있다. 지난달 TBS는 2019년 12월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이들이 펼친 팬미팅 실황을 선보였다. 이어 25일에는 방탄소년단의 영화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를 방송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이와 함께 6월28일부터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을 시작으로 7월 오사카 쿄세라 돔, 8월 사이타마, 9월 도쿄를 돌며 일본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한다. 다만 현재로서는 예정대로 투어 콘서트를 무사히 펼칠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많다. 코로나19 확산 상황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6일에만 신규 230여명이 추가되는 등 7일 현재 NHK 집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도쿄도 등 광역지방자치단체 7곳을 대상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5월 말까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월드투어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다. 앞서 서울 콘서트를 취소하고 북미 투어 일정도 연기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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