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사 출마' 김용필 "安지사 재의요구는 권력 남용"

심영석 기자 입력 2018. 2. 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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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소속 김용필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충남인권조례폐지조례안'의 재의를 요구한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오만한 권력 남용"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 지사의 인권조례 폐지안 재의 요구는 도민을 대변하는 도의회의 의사 결정을 무시하는 독선적이고 오만한 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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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옹호 '충남인권조례' 부활 강력 저지 의지 밝혀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바른미래당 소속 김용필 충남지사 예비후보© News1

(충남=뉴스1) 심영석 기자 = 바른미래당 소속 김용필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충남인권조례폐지조례안’의 재의를 요구한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오만한 권력 남용”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 지사의 인권조례 폐지안 재의 요구는 도민을 대변하는 도의회의 의사 결정을 무시하는 독선적이고 오만한 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도의회 의결을 통해 폐지된 충남인권조례에는 동성애를 조장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 점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명했다”며 “그럼에도 안 지사는 설득과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가지 않고 자신의 소신만 앞세워 재의를 요구하는 비민주적 선택을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존 충남인권조례에는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개인의 자유, 그 중에서도 특히 신앙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성경은 동성애를 엄격히 금하고 있는데 비해 인권조례는 인권이라는 미명 하에 동성애를 조장할 수 있는 내용이 들어있다”며 폐지가 당연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인권이라는 미명하에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을 용인하자는 세력은 안 지사의 든든한 지원으로 이미 다수가 돼 버렸다”면서 “헌법이 보장하는 신앙의 자유와 양심의 자유를 끝까지 지키면서 이 엄혹한 상황을 버텨낼 것”이라고 말했다.

yssim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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