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백진희 "악역 존재감 신경 안 써"
부수정 기자 2015. 9. 2. 14:47
[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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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진희가 MBC '내 딸, 금사월'을 통해 주말극 주연을 꿰찼다.
2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백진희는 "'장보리'에서 연민정이 부각된 건 맞지만 장보리의 존재감이 없었던 건 아니다"라며 "이런 부분에 신경 쓰진 않는다"고 말했다.
백진희는 "악역 혜상이와의 관계보단 엄마 득예와의 케미스트리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며 "감정신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백진희는 혼외자식으로 태어나 보육원에서 자라게 된 금사월로 분한다. 천성이 밝고 유쾌해 힘든 상황에서도 자존심을 잃지 않는 사월은 천재적 감각을 지닌 건축사로, 보금건설의 후계자 강찬빈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내 딸, 금사월'은 지난해 '왔다! 장보리'를 히트시킨 김순옥 작가가 백호민 PD가 다시 만난 작품.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이야기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판 건축학개론이다. 백진희 윤현민 박세영 전인화 도지원 박상원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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