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페리스코프 인수
차예지 기자 2015. 3. 10. 08:30
[머니투데이 차예지 기자]

트위터가 동영상 스트리밍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페리스코프를 인수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위터가 1억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금액에 업계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동영상 스트리밍 앱을 제공하는 페리스코프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이번 인수가 약 한달 전에 있었지만 트위터가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트위터의 인수건 중 가장 거래규모가 큰 것중 하나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트위터를 이용하며 페리스코프 앱을 통해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됐다. 한달 전 트위터는 폰으로 트위터에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또 다른 앱 '미어캣'을 선보였으며 이 앱은 8일 만에 6만명의 사용자가 모였다.
페리스코프는 약 4개월 전에야 특정 사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 앱을 만드는 등 아직 대중적이지 않은 앱이다.
차예지 기자 sageofseou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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