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현수막, 바람에 날려 여중생 머리 강타

이경환 2012. 11. 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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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28일 오후 12시5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신호등에 걸려 있던 '세상을 바꾸는 약속…'이라는 문구가 적힌 새누리당 현수막이 바람에 날려 길가던 김모(13·여)양의 머리를 쳤다.

이 사고로 김양의 머리 부분이 부어 올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양의 어머니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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