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섬에서 야자수 와인 마신 25명 사망
이진례 2009. 6. 3. 18:03
【서울=뉴시스】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메탄올이 든 야자수 와인을 마신 25명이 사망했다고 AFP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주 간 사망한 사람들 가운데 외국인은 로즈 존슨(48·미국인), 알란 콜(57·영국인)인과 유족에 뜻에 따라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아일랜드인 1명과 네덜란드인 1명 등 총 4명이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술을 제조하는데 사용되는 에탄올 대신, 부동액 또는 용매제로 사용되는 유독물질인 메탄올을 사용한 혐의로 지역 주민 한 사람을 체포했다.
경찰 대변인은 "이 남성이 메탄올이 함유된 술을 제조하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그가 어떤 목적을 갖고 이러한 일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진례기자 eeka232@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과 17범 대통령 후보 등장…누리꾼들 와글와글
- '현빈♥' 손예진, 식당서 포착…컵라면에 낮술
- 같이 우승했는데…왜 손흥민은 메달 없나?
- 이준석 "국힘, 단일화 운운하며 제게 한 행위 모욕적…누구와도 소통 안할 것"
- MBC,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기상캐스터 3명 재계약
- "시동생과 불륜 아내, 시아버지와도 관계" 유재석도 말문이…
- "교실문 잠그더니 가슴 만져줘"…11세 성폭행한 20대 여교사
- 조세호, '174㎝ 모델출신' 아내와 투샷…신혼 일상 공개
- 이시영, 이혼 발표 후 근황 "영국으로 떠나요"
- 결정사 간 이정진 재산 공개 "전세금 20억, 현금 3억, 주식 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