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모르는 문제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고등학교 1학년 김서준 군은
수학을 공부하다 모르는 문제가
나타나면 스마트폰부터 찾습니다.
모르는 문제 사진을 찍어
애플리케이션에 올리면
인공지능이 풀어주기 때문이에요.
한국 교육 서비스가 AI 기술을 만나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콴다는 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활용해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촬영하면
AI가 5초 안에 풀이를 제공하는
AI 학습 플랫폼이에요.
서비스 초기에는 일일이 문제를 촬영해
DB를 구축했지만,
학생이 업로드한 문제의 풀이를
AI가 하고, 이렇게 해결한 데이터가
다시 AI 학습용 DB로 활용되면서
데이터가 자동 축적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용을 많이 하는데
어려운 문제도 AI가 쉽게 풀어내고
정확도는 95%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KT는 가능성에 주목해 2023년
콴다 개발사 매스프레소에
10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다른 기업들도 최근 급성장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 주목하며 잇달아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삼일PwC 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전 세계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115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해요.
이에 LG전자는 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에 EBS의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탑재하면서 교육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전자칠판은 교육 콘텐츠를
쉬운 조작만으로 칠판, 영상,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으로 간편하게
전환되는 것은 물론 도형, 도표 등
다양한 템플릿을 화면에 띄워
수업 진행을 돕고 있어요.
AI가 공부 방식까지 바꿔놓고 있네요.
기술의 발전이 학습 환경을 어떻게
더 바꿔나갈지 기대됩니다!
위 콘텐츠는 매일경제 기사<“선생님이 꼭 필요한가요?”…요즘 학생들, 수학문제 막히면 카메라부터 ‘찰칵’>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김규식 기자 / 김민주 에디터]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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