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만 하면 936만원 준다고?” 전국 최초 제도 등장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지방정부에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2025년 5월부터 결혼예정 청년들을 대상으로최대 93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연지곤지 통장’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이 제도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가 일정 기간 저축을 유지하고 결혼을 이행할 경우,화성시가 매달 일정 금액을 추가 적립해주는 매칭형 지원 통장입니다.

◈ 대상

2025년 5월 2일 기준
화성시에 거주 중인 19세~39세 예비 신랑·신부 (근로자)
2년 이내 결혼 예정자

◈ 어떻게 지원되나?

본인이 매달 30만 원 저축하면,
화성시에서 매달 9만 원씩 추가 적립!
2년 유지하면 최대 936만 원까지 받을 수 있음.

◈ 신청기간

2025년 5월 2일 ~ 5월 31일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QR코드로 신청

◈ 유의사항

통장 개설 후 2년 이내에 결혼해야 하며,예비부부 교육 이수도 필수 조건입니다.
만약 기간 내 결혼을 하지 않을 경우,시의 매칭 지원금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단, 1년 내 결혼하더라도 통장을 2년 유지하면지원금 전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지곤지 통장’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되는 결혼 장려 저축 지원 제도입니다.
단순한 일회성 혜택이 아닌, 예비부부의 자산 형성과 결혼 준비를 동시에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 모델로 주목받고 있죠.

결혼을 고민하는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인 만큼,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에서도 이러한 정책이 확대되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