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노후 도심에 주차장·생활체육시설 조성시 융자 한도 확대

권혜진 2025. 4. 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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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노후화된 도심에 주차장, 생활체육시설 등 생활 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 SOC) 조성을 지원하는 '생활 SOC 자금'의 융자 한도를 2배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생활 SOC 자금'은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한 구도심에서 생활 SOC를 조성하는 사업자에게 총사업비의 70% 이내로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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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의 생활 SOC 자금 지원을 받아 조성한 경상남도 김해시 소재 주차장 시설 [HU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노후화된 도심에 주차장, 생활체육시설 등 생활 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 SOC) 조성을 지원하는 '생활 SOC 자금'의 융자 한도를 2배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생활 SOC 자금'은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한 구도심에서 생활 SOC를 조성하는 사업자에게 총사업비의 70% 이내로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기존에는 생활 SOC 자금의 융자 한도가 건당 50억원이었으나 구도심 주차장 확보 등 사업의 공공성을 고려해 건당 100억원 미만으로 확대키로 했다.

유병태 HUG 사장은 "융자 한도 확대로 더 많은 사업자가 노후 도심 공간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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