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호선 호재, ‘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

박경훈 2025. 3. 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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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건설)이 대전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짓는 '도마 포레나해모로'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한화건설과 HJ중공업이 공동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의 818가구로 조성된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단지 인근 도마네거리에 신설될 예정이어서 '역세권 아파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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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4층, 818가구 규모, 2027년 상반기 입주
대전 2호선 트램, 2028년 말 개통
도마 포레나해모로, 미니 신도시 핵심 지역 위치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건설)이 대전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 짓는 ‘도마 포레나해모로’ 아파트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조감도. (자료=한화 건설부문)
한화건설과 HJ중공업이 공동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의 818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단지 인근 도마네거리에 신설될 예정이어서 ‘역세권 아파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트램은 총연장 38.8㎞ 노선으로 대전 5개 자치구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2028년 말 정식 개통된다.

2만 5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핵심 지역에 위치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비롯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이 대거 들어서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하게 된다. 또 이곳에서 7㎞ 떨어진 대전 유성구 교촌동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돼 수혜단지가 될 전망이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계백로, 도마네거리, 대둔산로가 있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출입도 쉽다. KTX서대전역, 대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은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5분만 걸으면 생활 기반시설이 갖춰진 도마네거리 중심 상권으로 들어설 수 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 CGV도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교육 환경도 갖춰져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반경 1㎞ 안에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가 있다. 또 유등천, 오량산과 가깝고 반경 3㎞ 내에는 놀이공원이 갖춰진 대전오월드, 대전뿌리공원이 조성돼 있다.

한화건설의 주거브랜드 ‘포레나’만의 상품성도 돋보인다는 평가다. 아파트 동은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용 74㎡ 이상은 4베이로 구성된다.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도 생긴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계백로1193에 마련됐다.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잔여가구의 경우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계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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