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 확대…“서울도 5주연속 보합”
전국 아파트 매매 -0.04%→-0.05% 하락
“일부 선호 단지 외 거래 매수 심리 위축”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의 하락폭이 확대하고 있다. 대출규제 영향으로 서울도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선호단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요 지역별로 수도권(-0.03%→-0.03%)은 하락폭 유지, 서울(0.00%→0.00%)은 보합 유지, 지방(-0.05%→-0.07%)은 하락폭 확대됐다. 5대광역시(-0.06%→-0.08%)와 세종(-0.06%→-0.09%) 그리고 8개도(-0.04%→-0.05%) 모두 하락폭이 확대했다.
시도별로는 울산(0.00%) 등은 보합, 대구(-0.16%), 대전(-0.08%), 충북(-0.07%), 부산(-0.07%), 경북(-0.06%), 충남(-0.06%), 강원(-0.06%), 인천(-0.06%), 광주(-0.05%) 등은 하락했다.
서울도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일부 재건축 추진단지 등 투자가치가 높은 단지를 제외하고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09%)가 잠실·신천동 등 재건축 추진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며 서초구(0.03%)는 반포·잠원동 선호단지 위주로, 양천구(0.01%)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에서는 용산구(0.03%)가 이촌동·원효로4가 위주로, 광진구(0.03%)에선 광장·자양동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노원구(-0.03%)는 상계·중계동 구축 위주로, 중랑구(-0.03%)는 묵·신내동 위주로, 동대문구(-0.03%)는 전농·용두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는 수원 장안구(0.06%)의 정자·조원동 위주로, 과천시(0.05%)는 재건축 사업지역인 부림·별양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광명시(-0.15%)는 철산·광명동 위주로, 이천시(-0.14%)는 부발읍 및 대월면 위주로, 평택시(-0.14%)는 입주물량 영향있는 동삭·비전동 위주로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같은 -0.01%의 하락폭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0.01%→-0.01%)은 하락폭 유지, 서울(0.00%→0.00%)은 보합 유지, 지방(-0.01%→-0.01%)은 하락폭 유지됐다.
시도별로는 울산(0.04%), 부산(0.03%), 광주(0.03%), 충북(0.01%)은 상승, 경기(0.00%), 전남(0.00%), 경북(0.00%), 경남(0.00%) 등은 보합, 대구(-0.07%), 강원(-0.06%), 대전(-0.06%), 제주(-0.05%) 등은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의 경우에도 학군지 및 역세권 등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는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으나, 외곽지역 및 구축 위주로 매물가격 하향 조정되는 등 지역·단지별 상승·하락 혼조세 보이며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지애 (pja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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