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가성비에 곡교천품은조망권 프리미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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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수요자들 사이에서 전용면적 70㎡ 등 실속 있는 평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2~3인 가구수가 증가, 분양가 상승 등 가성비 평면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가성비 높은 전용면적 70㎡를 공급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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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수요자들 사이에서 전용면적 70㎡ 등 실속 있는 평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3인 가구 거주에 적합한 면적과 다양한 수납공간, 더불어 치솟는 분양가로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가구 당 평균 가구원 수가 감소함에 따라 '가성비' 평면으로 쏠림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전용 70㎡대에 해당하는 가성비 평면은 소형보다 공간이 여유로우면서, 중형보다 분양가 부담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 2~3인 가구수가 약 1,054만 가구(통계청, 2023년 기준)로 전체 가구 중 절반 수준인 약 4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70㎡는 가격경쟁력은 높고 적당한 공간감을 갖추고 있어 2~3인 가구 수요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기화되는 분양가 상승세도 가성비 평면에 대한 수요를 끌어올렸다. 실제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본형건축비(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지상층 기준)는 올해 1㎡당 210만6,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고시가격인 197만6,000원과 비교하면 13만원 오른 금액이며, 5년 전인 2019년 9월 165만원과 비교하면 45만6,000원이 올랐다.
올해 분양 시장에서도 전용면적 70㎡ 대의 가성비 면적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인천 계양구에서 청약을 받는 '두산위브더제니스계양'의 전용 74㎡는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중소형 타입인 전용 49·59㎡의 평균 경쟁률 3.9대 1의 10배 이상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인천 서구에서 분양한 '검단중흥S클래스에듀파크'도 전용 72㎡ 타입이 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용 84~147㎡의 중·대형 타입(10.4대 1)과 큰 차이를 보였다.
실제 전용 70대가 포함된 중소형 청약 경쟁률이 대형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용 60~85㎡이하(중소형) 구간 주택형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0.9대 1을 기록, 대형 경쟁률(8대 1) 보다 치열했다. 소형 경쟁률은 이들보다 높은 29.2대 1을 기록하긴 했으나 최근 가파른 분양가 상승세로 중소형 이하의 가성비 타입들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전용면적 70㎡ 수준이면 기본적인 방 3, 화장실 2 구조에 세대 내부 팬트리,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까지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2~3인 가구라면 충분히 여유 있는 생활이 가능하다"며 "특히 최근 분양가가 치솟은 만큼 저렴한 분양가와 각종 세금, 관리비 등에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 2~3인 가구수가 증가, 분양가 상승 등 가성비 평면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가성비 높은 전용면적 70㎡를 공급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0㎡임에도 전 타입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고 팬트리도 제공된다.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지하 3층부터 지상 35층, 9개동, 전용 70·84㎡, 총 1,163세대규모 중 9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남서향·동 위주로 동을 배치해 매곡천과 곡교천 조망(일부 세대)권을 확보했다.
청약은 특별공급 접수를 11월 4일에 진행하며, 1순위 청약접수는 5일에 받는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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