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하지 시작, 기도 마친 시각장애 무슬림들
민경찬 2024. 6. 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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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새벽(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기도를 마친 두 명의 시각장애인 순례자가 안내인의 도움으로 그랜드 모스크에서 나오고 있다.
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 메카와 메디나에서 14일부터 정기 성지순례 '하지'가 시작됐다.
사우디 당국은 전 세계에서 총 150만 명이 넘는 외국인 순례자가 입국했다고 밝혔다.
하지는 무슬림이 행해야 할 5대 의무 중 하나로 올해는 19일까지 엿새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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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AP/뉴시스] 14일 새벽(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기도를 마친 두 명의 시각장애인 순례자가 안내인의 도움으로 그랜드 모스크에서 나오고 있다. 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 메카와 메디나에서 14일부터 정기 성지순례 '하지'가 시작됐다. 사우디 당국은 전 세계에서 총 150만 명이 넘는 외국인 순례자가 입국했다고 밝혔다. 하지는 무슬림이 행해야 할 5대 의무 중 하나로 올해는 19일까지 엿새간 이어진다.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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