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맞춤형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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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연구 인력 혁신센터(R&D Brain Care Center)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총 36억원가량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북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중소기업 연구 인력 양성과 공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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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사업' 수행을 위한 연구 인력 혁신센터(R&D Brain Care Center)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에 현장 맞춤형 연구 인력을 공급하는 기반을 구축,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연구 인력 확보와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기부의 신규 사업이다.
올해 모두 16개 기관이 사업에 응모한 가운데 전북대를 비롯한 4개 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총 36억원가량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북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중소기업 연구 인력 양성과 공급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지역 및 산업 연구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유망 중소기업과 맞춤형 연구 인력을 발굴·매칭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과 R&D 연계 지원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관련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사업단은 연간 1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최대 4개월간 기업에서 인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 인력들은 인턴 기간 중 해당 기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발굴, 이 중 40개의 우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프로젝트 당 1200만원의 자금도 지원한다.
특히 가장 우수한 8개 과제를 발굴해 중기부의 신진연구인력 채용 지원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국경수 단장은 "많은 중소기업이 자체 연구개발 및 연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본 사업을 통해 단계별, 체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연구개발 인력의 양성과 채용의 연계를 포함하는 중소기업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대학과 기업 간 상생협력 할 수 있는 거점 기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산학협력중점사업단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10월 열린 중소기업 기술 경영 혁신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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