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야영장 서비스로봇" 문체부-관광공사, 54억 혁신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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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기업 156개사를 모집, 디지털전환 등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
관광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혁신 바우처 사업이 시작되고 처음으로 대기업이 서비스 제공기업 참여를 희망하는 등 전반적으로 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비스 로봇 도입 지원을 통해 인력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숙박업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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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기업 156개사를 모집, 디지털전환 등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2020년 이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관광기업 525개를 선발·지원해왔으며, 올해도 관광 분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월11일까지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공기업'과 서비스를 제공받는 '수혜기업'을 각각 모집, 수혜기업이 제공기업에 과업을 의뢰하고 그 비용은 공사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대형바우처(1억원) 15개 기업, 중형바우처'(5000만원) 36개 기업, '소형바우처'(2000만원) 105개 기업 등 156개 기업이 대상이다. 전년 대비 3억6000만원 증가한 54억원 규모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한다.
바우처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사용자경험(UX) 고도화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도입 ▲로봇 등 스마트 기반기술 도입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고도화 ▲스마트 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홍보 ▲기타 경영혁신 서비스 등 6개 유형 메뉴판에서 최대 3개까지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외에도 분야별 전문자문단의 1:1 멘토링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KT와 SK텔레콤이 각각 '서비스 로봇' 도입과 'AI 기반 타깃 마케팅' 관련 과업으로 제공기업 참가를 신청, 수혜기업의 선택 폭이 넓어진다. 로봇 도입은 관광숙박업과 야영장업 등을 대상으로 특화 공모한다. 객실 용품 배달 등 숙박 관련 관광기업의 저숙련 반복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경영 효율성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 분야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해 앞서나갈 수 있도록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도입 등 디지털 혁신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혁신 바우처 사업이 시작되고 처음으로 대기업이 서비스 제공기업 참여를 희망하는 등 전반적으로 서비스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비스 로봇 도입 지원을 통해 인력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숙박업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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