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공급대책 발표…3기 신도시 공급 일정 앞당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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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전 부동산 공급 대책을 발표하기로 하면서 공공 공급에서 조기 공급과 물량 확대 등의 대책이 나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1일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민간부분(민간공급)에서 공급을 푸는 것에 주력하고 있고, 시간이 걸리기에 빨리 할 수 있는 것은 LH가 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3기 신도시 공급 속도와 물량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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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정부가 추석 전 부동산 공급 대책을 발표하기로 하면서 공공 공급에서 조기 공급과 물량 확대 등의 대책이 나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1일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민간부분(민간공급)에서 공급을 푸는 것에 주력하고 있고, 시간이 걸리기에 빨리 할 수 있는 것은 LH가 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3기 신도시 공급 속도와 물량에 관심이 모인다.
LH에 따르면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5만4000가구), 왕숙2(1만4000가구), 하남 교산(3만3000가구), 인천 계양(1만7000가구), 고양 창릉(3만6000가구), 부천 대장(1만9000가구) 등 총 6곳·17만3000가구로 예정돼 있는 공공 공급사업이다.
2026년~2029년 사이에 최초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3기 신도시 사업 발표 때보다 최초 입주시기가 토지보상 과정 등을 거치면서 최대 3년까지 늦어진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인천 계양이 2026년, 남양주 왕숙·왕숙2·하남 교산이 2028년, 고양 창릉·부천 대장이 2029년 준공을 예정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토지 보상 등은 거의 다 완료됐고 계획대로 공급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조만간 발표될 대책을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부동산 공급 대책에서 민간 공급과 관련해서는 공급 주체의 과도한 자금 위축을 풀어주는 등 주택을 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건설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원 확대, 공공에서 택지를 제공하거나 건축비를 낮출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의 경우 건축·금융 규제를 완화해 사업성을 높여줄 가능성도 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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