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과외앱' 살인 정유정, 살인 시도 두 차례 더 있었다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과외앱을 통해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에 대해 경찰이 살인예비죄 2건을 추가로 송치했습니다.
정씨가 20대 또래여성을 살해하기 전 이미 두 차례 살인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된 겁니다.
정 씨는 이 같은 혐의에 대해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휘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2> 마약을 밀반입하거나 제조해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는 피의자 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 국적 남성은 가방에 약 2kg 상당의 필로폰을 숨겨 국내로 밀반입했는데요.
이들은 야산 땅 속에 마약을 숨겨놓는 등 신종 던지기 수법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중국 국적의 윗선 A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하는 등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3> 최근 연이은 교사들의 사망 사건을 두고 원인을 수사중인 경찰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범죄 혐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결국 교권 보호 대책 수립의 첫 단추가 될 진상 규명이 미궁 속으로 빠지는 게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4> 추석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일제히 세일에 들어갔습니다.
저마다 큰 폭의 할인을 장담하는데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할인 전 가격인 정가를 올려놓고 많이 깎아주는 척 눈속임을 한 겁니다.
온라인 오픈마켓 특성상 할인행사가 매일처럼 있다지만, 문구처럼 이번 행사가 '최고의 쇼핑찬스'는 아닌 겁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5> 북아프리카 리비아에 강력한 폭풍우가 덮쳐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가 가장 심한 곳은 사망자와 실종자가 수천 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리비아는 2011년 '아랍의 봄' 혁명 여파로 무정부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행정부는 분열되고 공공 서비스는 무너져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유현민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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