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최태원,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경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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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트뤼도 총리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날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 최정우 회장과 만나 "일자리와 성장을 함께 창출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첨단 기술 혁신, 핵심 광물, 청정에너지 솔루션 등에서 한국 기업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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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트뤼도 총리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날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 최정우 회장과 만나 "일자리와 성장을 함께 창출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첨단 기술 혁신, 핵심 광물, 청정에너지 솔루션 등에서 한국 기업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주요 그룹 회장과 트뤼도 총리가 이날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다. 다만 삼성은 캐나다 반도체 투자, 포스코는 배터리 핵심 소재 생산, SK는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캐나다는 세계 메모리 반도체 1위 삼성전자의 도움이 절실하다. 포스코 계열사 포스코퓨처엠은 미국 완성차 제너럴모터스(GM)와 캐나다에 양극재 공장을 짓고 있으며, SK그룹은 캐나다에서 수소 분야 협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트뤼도 총리와 함께 방한한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산업장관은 공식 일정으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현대자동차 본사와 캐나다 퀘벡에 동박 공장을 짓는 솔루스첨단소재 본사를 방문해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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