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선착순 계약 성황리 진행 중

-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줍줍’, 유주택자도 가능
- 전매 제한 6개월(예정) 등 규제 부담 덜어…계약 문의 쇄도

DL건설과 ㈜대림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가 잔여 세대에 대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최근 규제지역 해제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인 데다 신규 공급이 뜸했던 수지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호지정 계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유무, 거주 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청약에 참여하지 못했던 대기 수요를 비롯해 전국에서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전언이다.

특히 정부의 1·3 부동산 대책으로 올해 3월 주택법 시행령 개정 이후 3년이었던 전매 제한이 6개월로 줄어들 예정이어서 규제로 인한 부담도 크게 덜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인근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분양가가 합리적이고, 새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던 용인 수지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신규 단지인 만큼 미래가치가 높다”라며 “최근 규제 해제로 수요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면서 계약 관련 문의가 쇄도하는 등 호응이 높아 빠른 시일 내에 완판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신축 단지에 대한 갈증이 심한 수지구에 들어선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수지구의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은 약 85.82%로 그중에서도 죽전의 경우 재건축, 재개발이 힘들어 신규 공급물량이 부족한 탓에 희소가치가 더욱 높을 전망이다.

단지 반경 1km 내 위치한 아파트들이 입주한지 10년 이상 된 노후 단지들로 이뤄진 만큼 지역 내 가격 경쟁력도 높다.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위치한 ‘새터마을 죽전 힐스테이트(‘04년 6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매매가 시세는 7억2,000만원(1월 기준)으로 입주한지 18년 된 아파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는 셈이다.

아파트를 둘러싸고 조성될 근린공원은 총 약 8만㎡로 축구 경기장의 약 11배 크기다. 대부분 친환경적인 다양한 공원시설로 조성되어 ‘공원 속 아파트’인 만큼 자연 친화적 주거 환경이다. 공원 내부에는 △북카페 △커뮤니티센터 △다목적 구장(지하주차장) △분수광장 △운동 시설 △어린이 놀이터 △휴게 쉼터 △숲속 산책로(약2km) △보행육교 등 다채로운 공원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공원은 아파트가 입주하기 전인 2024년 초 완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입주와 동시에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도금 대출이 최대 60%까지 가능하며, 중도금 대출 보증도 추가적으로 가능해 세대당 2건까지 가능하다. 취득세나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에서 배제돼 세금에 대한 부담도 적다.

한편,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공동주택 6개동, 전용면적 84㎡ 총 4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 전시관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