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조롱감된 ‘김수현 15도 시선’ 하필 ‘별그대’가 진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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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조차 난리 났다는 김수현의 일명 '기자회견 조롱 짤.' 그의 메가 히트작 가운데 하나 SBS '별에서 온 그대'(별 그대) 한 장면이 최근 회견과 '예언' 수준에 가까운 기막힌 싱크로율을 보이며 알게 모르게 참고가 된 건 아닐지 다소 조소 섞인 의혹 제기가 일고 있다.
소환된 신은 극중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와 절친 홍사장(홍진경)의 극중 대화로, 억울한 누명을 벗고자 천송이가 기자회견을 고민하고 홍사장이 이를 '코칭'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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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된 신은 극중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와 절친 홍사장(홍진경)의 극중 대화로, 억울한 누명을 벗고자 천송이가 기자회견을 고민하고 홍사장이 이를 ‘코칭’하는 내용이다.
해당 장면에서 홍사장은 ‘기자회견 정석’이라 운을 떼며 “최대한 우울 청순 처연, 시선은 15도 아래, 누가 무슨 말만 해도 울음이 금방 터질 것 같은 표정, 옷은 위아래 까만 색, 기자회견 내내 절대 울진 말아야 해, 하지만 마지막 5분 동안엔 (눈물을) 터뜨려줘야해, 빵”이라 톱스타 천송이에 조언한다.
이런 대사는 지난달 31일 열린 김수현 ‘실제 기자회견’ 갈무리의 ‘내레이션’처럼 사용, 얼마나 비슷하게 전개됐는지 그 유사성을 짚어보는 ‘단초’가 되며 엄청난 휘발력을 갖게 됐다.
‘이유 막론’ 특정 상황을 ‘기막히게 예측’해버린 콘텐츠를 지칭하는 이른바 ‘성지 순례’가 본격화됐고, 이는 원작인 ‘별 그대’는 물론 해당 신을 재구성한 편집물들의 조회수 폭증을 가져왔다.
극중 대사였던 ‘시선은 15도 아래’ 경우 밈(Meme) 강국 중국에선 조롱조의 유행어로 등극할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현지 유명 SNS에 검색해보면 엄청난 양의 관련 게시물을 발견할 수 있다.
‘별 그대’는 대륙내 이른바 ‘한한령’이 내려지기 전인 2014년 전후 ‘역대 최고 한드’(한국 드라마)로 칭송 받으며 숱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지현과 함께 ‘별 그대’ 신드롬을 주도했던 김수현 경우 특히 ‘신계’(神界)급 인기를 끌었다. 한때 그가 출연한 각종 CF 속 제품 또는 서비스만으로 일상화가 가능한 ‘중국판 김수현의 하루’를 완성해냈을 정도다.
한편, 고 김새론과의 과거사를 둘러싼 ‘김수현 파문’은 기자회견 등 잇단 진화 노력에도 불구, 좀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기자회견 직후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 및 유족 입장을 대외적으로 대변해온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재산상 손해 및 위자료 명목으로 12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도 함께 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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