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 성 베드로 대성당에 영면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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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이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영면에 들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티칸 공보실은 베네딕토 16세의 시신은 성 베드로 대성당 본관 지하의 동굴에 있는 무덤에 매장됐다고 밝혔다.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서는 베네딕토 16세의 장례 미사가 진행됐다.
장례식에 모인 신도들은 베네딕토 16세를 추모하며 "산토 수비토"(지금 즉각 성인으로 추대하라)를 소리 높여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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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고(故) 베네딕토 16세 명예교황이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영면에 들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티칸 공보실은 베네딕토 16세의 시신은 성 베드로 대성당 본관 지하의 동굴에 있는 무덤에 매장됐다고 밝혔다.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서는 베네딕토 16세의 장례 미사가 진행됐다. 약 5만명의 조문객들이 참석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재했다.
장례식에 모인 신도들은 베네딕토 16세를 추모하며 "산토 수비토"(지금 즉각 성인으로 추대하라)를 소리 높여 외쳤다.
베네딕토 16세는 건강 문제로 지난 2013년 교황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이후 건강이 점점 나빠진 베네딕토 16세는 지난해 12월 31일 바티칸의 한 수도원에서 9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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