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점 낮은 신혼부부·청년 위한 역세권 청년주택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 오는 24일까지 청약 접수

최봉석 2022. 8. 23. 10: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임대료 주변 시세의 85~95% 수준, 최장 8년 거주 가능
- 이자 및 대출 지원 혜택 제공으로 주거비 부담 최소화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겹치면서 신혼부부 및 청년들의 내 집 마련 고민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장기 거주가 가능한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눈길이 모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1월~7월) 청약이 진행된 단지의 가점(만점 84점)은 △최고 79점 △최저 63점 △평균 67점으로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은 2030세대가 현실적으로 내 집 마련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집값도 많이 올라 주거에 대한 불안정성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20년 8월~‘22년 7월)간 전국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29%(1,734만원→2238만원), 평균월세가격은 26%(992만원→1247만원)상승했다. 월세가격도 마찬가지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살펴본 결과, 월세는 임대차법이 시행된 2020년 7월(64만 7,000원)부터 총 15%가 올라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에 2030세대들의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실제로 SH에 따르면 올해 역세권 청년주택 1차 청약 접수서 91.6대 1을 기록했다.

한 전문가는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들이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라며 “역세권 청년주택은 입지도 좋은 데다 민간 건설사가 시공하는 만큼 상품성이 우수해 주거 만족도가 높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불광역 역세권 청년주택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이 오는 24일까지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있어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 등 청년들의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 지하 6층~지상 28층, 전용면적 17~48㎡, 총 977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630가구가 민간공급 물량이다. 주택형별로는 청년형 전용면적 △17㎡ 16가구 △20㎡ 18가구 △21㎡ 272가구 △24㎡ 36가구, 신혼부부형 △36㎡ 95가구 △36㎡A 49가구 △38㎡ 71가구 △48㎡ 73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9월 7일(수)이며, 정당계약은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은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직장인 수요가 많은 도심업무중심지역인 종로, 광화문까지 약 15분대, 상암DMC 약 14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젊은 층 수요를 보유한 국내최대상권지역인 합정, 홍대까지 약 2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네이버 지도의 지하철 이동 시간 기준). 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연신내역에 GTX-A노선이 2024년 부분 개통될 예정으로 GTX-A노선 수혜도 누릴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어린이집 및 도보 거리 내 대은초가 있어 어린 자녀를 보유한 신혼부부층에 위한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게다가 NC백화점, 롯데몰, 연신내로데오거리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CGV, 북한산생태공원 등의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 또한 매우 우수하다.

설계 또한 고급 마감재, 최신 평면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입주서비스 등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전체 타입 모두 발코니 확장으로 널찍한 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천장형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등 빌트인 가전을 기본 제공함으로써 초기 입주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신혼부부형의 경우 세대에 따라 다르지만 알파룸, 드레스룸, 다용도실, 2룸 구조 등이 도입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관리비 이점과 더불어 단지 지하 1층~지상 2층에 100실 규모의 단지내 상가와 어린이집, 헬스장, 계절창고, 쉐어키친, 스마트 세탁실, 북카페(작은도서관), 독서실, 미팅룸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도입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생활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5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 문학관, 나눔카 셰어링 등 공공기여시설 예정으로 주거 만족도와 동시에 지역 상징성도 갖추어질 것으로 보인다.

합리적인 임대료도 눈길을 끈다. 역세권 청년주택 주거비 지원, 서울시 임차보증금 지원사업,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등 이자 및 대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시 무이자 주거비 지원과 중소기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또는 버팀목 전세자금대출과 중복신청이 가능하여, 중복신청 시 계약금 수준의 보증금으로 월 2~30만원대에 거주할 수 있다.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은 주택체험관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표번호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