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1만2224명, "집주인이 중국인 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중국 국적자의 국내 토지 보유가 2016년 2만4035건에서 2021년 상반기 6만942건으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국 국적자의 국내 토지 보유는 2016년 2만4035건에서 2017년 3만2290건, 2018년 4만4345건, 2019년 5만559건, 2020년 5만7292건, 2021년 상반기 6만942건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중국 국적자의 국내 토지 보유가 2016년 2만4035건에서 2021년 상반기 6만942건으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지가 기준으로는 2조841억원에서 2조9626억원으로 8785억원 증가했다.
중국인이 임대인으로 등록한 건수는 2021년 상반기 기준으로 1만2224건이었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국 국적자의 국내 토지 보유는 2016년 2만4035건에서 2017년 3만2290건, 2018년 4만4345건, 2019년 5만559건, 2020년 5만7292건, 2021년 상반기 6만942건으로 늘었다. 2016년 대비 3만6907건 증가했다. 면적 기준으로는 2016년 1609만4000㎡에서 2021년 상반기 2027만6000㎡으로 418만2000㎡ 증가했다. 공시지가 기준으로는 2016년 2조 841억원에서 2021년 상반기 2조 9626억원으로 8785억원 늘었다.
중국 국적자의 국내 주택 매수도 늘었다. 2016년 3258건에서 2017년 3736건, 2018년 4686건, 2019년 4912건, 2020년 6233건, 2021년 5825건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아파트 매수 건수는 2016년 1408건에서 2021년 3419건으로 2배 늘었다. 중국인의 주택 매수 비중은 2016년 57%에서 2017년 61%, 2018년 69%, 2019년 73%, 2020년 71%로, 2021년 71%로 늘었다.
홍석준 의원은 "중국인의 국내 부동산 보유 급증은 주택 가격 상승을 유발하는 등 국내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며 "중국인 집주인이 소유한 주택에 우리 국민들이 임차인으로 살아야 하는 상황이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확정일자를 받은 외국인 임대인은 2017년 8368명, 2018년 9186명, 2019년 1만108명, 2020년 1만1146명, 2021년 1만2224명으로 늘었다는 설명이다.
홍석준 의원은 "비거주 외국인 주택거래 허가제를 도입해 외국인 주택투기 방지 하고 외국인 주택거래 자금출처 조사를 내국인과 동일하게 적용해 탈세 및 가상화폐 활용한 환치기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예슬, 영업중인 식당에 드러누워? 누리꾼 "이해 안 돼" - 머니투데이
- '딸 살해 영상' NFT로 만든 美 아버지…"SNS서 지우려고" - 머니투데이
- '백윤식 며느리' 정시아, 의미심장한 SNS 글…"정직이 제일" - 머니투데이
- '애마부인' 안소영 "나체로 말 타다 하혈…촬영 때 3번 죽을 뻔" - 머니투데이
- 홍현희 "어머니도 위장결혼 의심했는데…노산 끝자락에 임신" - 머니투데이
- [영상] 비 쫄딱 맞은 아기 라쿤…"문 좀 열어주세요" - 머니투데이
- 전 연인 자녀에까지 보복성 협박 편지…법원 "정서적 학대" - 머니투데이
- '임신' 김수지 MBC 앵커 "BTS 제이홉이 최고의 태교" - 머니투데이
- '극J라서 J홉' 입대 전 3년 치 미리 계획…정리정돈도 '칼각' - 머니투데이
- "흑채 썼더니 물에 씻겨" 이채연, 워터밤서 굴욕→모발이식 강행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