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가 터진다지만 실거래가는 떨어졌다.."강남4구 하락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 4구의 실거래가 지수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하락전환 했다.
10월 실거래가 지수 중 특히 강남4구가 포함된 동남권과 마포·서대문·은평구가 위치한 서북권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하락전환 했다.
서울외 전국, 수도권, 지방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도 8월 이후 두달째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한편, 11월 잠정지수는 전국과 서울, 수도권이 모두 하락전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 4구의 실거래가 지수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하락전환 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상승률도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R-ONE 부동산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0.42% 상승했다. 지난 6월 2.24%를 기록한 이후 7월 2.01%, 8월 1.83%, 9월 1.49%로 4개월 째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실거래가지수는 실제 거래된 아파트의 거래가격을 지수화한 지표다. 보통의 가격지수가 거래와 상관없이 가격 변동을 조사해 수치화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 실제 거래는 시장 침체기에는 급매물, 회복기에는 수익성 높은 재건축ㆍ입지가 좋은 우량매물 위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수의 변동성이 크다.
10월 실거래가 지수 중 특히 강남4구가 포함된 동남권과 마포·서대문·은평구가 위치한 서북권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하락전환 했다. 매수세 위축 분위기 속에서도 강남권에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는 가운데 실거래가지수는 되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것. 동남권은 -0.03%, 서북권은 -0.50%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도심권은 2.18% 상승하며 지난달 -0.91%에서 상승전환 했다. 동북권은 0.18%로 전월 1.41% 대비 상승폭이 줄었고 서남권의 경우, 1.17% 상승하며 전월 1.08%과 비교해 되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외 전국, 수도권, 지방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도 8월 이후 두달째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 기간 전국은 2.34%→1.99%→1.30%, 수도권은 3.01%→2.38%→1.23%, 지방은 1.59%→1.56%→1.43%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편, 11월 잠정지수는 전국과 서울, 수도권이 모두 하락전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은 -0.46%, 서울은 -9.1%, 수도권은 -0.50%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잠정지수는 해당 달 계약건 가운데 그 달에 신고된 거래만 반영돼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상품화' 룩북 논란…승무원 "유니폼 입을 때마다 두렵다" - 머니투데이
- 며느리 샤워하는데 부부 욕실 문 연 시아버지…"뭔 일 있나 해서" - 머니투데이
- 美여성, '방귀' 병에 담아 118만원에 판매…1주에 8000만원 벌어 - 머니투데이
- '갑질' 아이린은 활동 복귀했는데…피해자는 1년 넘게 악플 호소 - 머니투데이
- 돌싱남의 만행…전 아내와 결혼했던 피로연장서 새 여친과 데이트 - 머니투데이
- "추우니까 히터 켜"…지하철 기관사에 '손찌검' 위협 60대, 벌금형 - 머니투데이
- 삼성전자만 90만주 보유, 1225억 재산 신고한 공직자 누구? - 머니투데이
- 이승기, ♥이다인 잘 만났네…"결혼·득녀 후 부모님과 더 돈독해져" - 머니투데이
- 고부갈등 이혼한 서원섭…"아내와 엄마 중 선택? 엄마 택할 것" - 머니투데이
- 엔비디아, 장 중 사상최고가 찍었다 상승폭 축소…낙관론 우세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