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기 신도시 청약·공공정비사업 확대 통해 집값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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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8일 신규택지 적기 공급과 공공정비사업 확대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설전까지 부동산 시장 공급대책을 발표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주 정부와 서울시가 발표한 공공정비사업 관련 총 8곳의 후보지를 선정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정부는 지난해 11월19일 '중산층 주거안정방안'의 후속조치로 공공임대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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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정부가 18일 신규택지 적기 공급과 공공정비사업 확대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설전까지 부동산 시장 공급대책을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국토교통부, 서울시, 기획재정부 등이 참석한 부동산 정책 관계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해 그간 부동산 정책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 총 5곳의 3기 신도시 지구지정이 완료됐다. 현재 정부는 연내 지구계획 확정을 목표로 지구계획 수립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부는 이들 지역의 광역교통 개선대책도 모두 확정시켰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오는 7월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남양주, 성남, 의왕 등이 차례로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올 하반기 3만호, 내년에는 3만 2천호를 공급한다.
정부는 앞서 주거복지로드맵 등을 통해 발표했던 4만 8천호 규모의 신규 택지는 지구계획 수립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조성공사에 착수하고 있다. 6천300호 규모의 구리갈매역세권 부지 등은 올해 안에 청약이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5.6대책, 8.4대책을 통해 발표한 용산정비창, 태릉CC, 과천청사 등 도심 내 신규 택지들도 대부분 개발구상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현재 지역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자체와 협의 중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공공정비사업 확대 조치도 원만히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주 정부와 서울시가 발표한 공공정비사업 관련 총 8곳의 후보지를 선정한 바 있다. 정부는 연내 정비계획 수립과 시행자 지정을 완료한다. 오는 3월 중에는 추가 후보지를 선정·발표한다.
정부는 공공재건축의 사업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결과, 용도지역 상향 등 규제 완화를 통해 1.5배 많은 주택이 공급되고 주민 분담금은 35%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사전컨설팅 회신 단지와 교감하고 추가 단지 모집을 위한 2차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정부는 지난해 11월19일 '중산층 주거안정방안'의 후속조치로 공공임대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공임대 공실 중 1만 9천호는 전세형으로 공급됐고 2만호는 소득 및 자산기준을 완화해 전세형으로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만4천호에 대해 전국 통합 입주자모집 신청을 받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시장 불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방안은 주택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라며 "주택 공급 확대방안도 마련해 설 연휴 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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