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적 투자열풍' 안정적인 수익률과 시세차익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는?

임소라 2021. 1. 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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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금리 기조 지속되는 가운데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단지 내 상가 눈길

최근 실물자산에 대한 국민적 투자 열기가 뜨겁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며, 지난 11월 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 금리를 다시한번 동결하면서 실물자산으로의 투자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으로 인한 세계 경기 둔화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설상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경제적 위기를 겪자 한국은행은 지난 5월 0.5%로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이와 같은 기조는 장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6일(현지시간) 열린 FOMC에서 2023년까지 현행 제로금리에서 더 올리지 않을 것으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국내의 경우 미국의 기준 금리에 영향을 크게 받는 구조로 미국이 제로금리를 유지하게 되면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올리기 어려운 구조다. 여기에 경기부양을 위한 양적완화 또한 급격하게 진행되어 시중 통화량 또한 유래없이 증가했다.

이처럼 낮은 금리로 예금 수익률이 크게 떨어지고 시중 통화량이 늘어나 실물자산의 가격이 상승하자, 사람들은 예금에서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기 위한 수단인 부동산과 주식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인기가 눈에 띈다.

지난 6·17대책으로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 등 대부분의 지역들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 대거 포함되면서 투자 가능한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좁아졌다. 게다가 7·10대책까지 더해져 1가구 1주택 이상자의 경우 각종 세금 규제 대상에 포함돼 세부담이 커졌다. 주택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과 지방 광역시에서 9월말부터 아파트 분양권을 사고파는 행위가 금지됐다. 지난달과 17일 새로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지역들도 늘면서 사실상 전국이 규제지역으로 묶였다.

이렇다 보니 규제를 받지 않는 수익형부동산이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9만 3428건으로 2분기 거래량(7만3071건)보다 27.8%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7만 8110건)보다도 1만 5318건 많았다.

상업·업무용 분양시장도 인기다. 지난 9월 전주 에코시티 인근에서 분양한 '에코시티 데시앙 네스트2' 단지 내 상가가 계약시작 하루 만에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태영건설이 전주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에코시티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단지 내 상가’가 공급에 나설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2층 총 30개 호실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는 지상 1층 23개 호실, 지상 2층 7개 호실로 조성된다.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단지 내 상가가 들어서는 전주 에코시티는 약 1만 3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로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에 들어서 이미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일대는 에코시티 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나다. 단지는 에코시티 최고 명소인 세병호를 품은 센트럴파크(세병공원)가 인접해 이를 찾는 배후수요를 갖췄으며 가시성이 좋아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분양 당시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백석저수지의 개발이 완료되면 에코시티를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단지 내 상가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시티 데시앙 단지 내 상가는 설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일반적인 상가 형태가 아닌 ‘ㄱ’자 형태로 시공해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며, 대부분의 호실에서 단지 내 외부로의 진출입이 가능해 입주민들과 유동인구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상가 1층은 전용면적 36~54㎡, 2층은 59~99㎡로 구성되어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게 다양한 업종들의 입점이 가능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단지 내 상가는 에코시티 내에서 입지가 가장 좋은 센트럴파크 옆 14블록에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 고정수요를 포함한 풍부한 유동인구를 가진 곳”이라며 “지난 9월 온라인 입찰에 나섰던 ‘에코시티 데시앙네스트2’ 단지 내 상가가 계약시작 하루만에 모든 계약을 마친 만큼 해당 상가 역시 높은 인기 속에 조기 완판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단지 내 상가는 1월 20일에 온라인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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