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 3622가구 분양..'시세 차익 5억' 판교밸리자이도 나온다

새해 첫 주에는 ‘판교밸리자이’ 등 전국에서 총 362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판교밸리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에서 총 3622가구(일반분양 2506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가장 주목받는 분양 일정은 GS건설이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C1·C2·C3블록에 분양하는 ‘판교밸리자이’다. 전용면적 60~84㎡의 아파트 350가구와 전용면적 59~84㎡의 오피스텔 282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아파트 전용면적 84㎡ 기준 8억5600만원이다. 인근 ‘고등호반써밋판교밸리’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1월 25일 13억45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시세 차익만 5억원이 기대돼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판교밸리자이는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해 강남과 송파, 판교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우월한 교통입지가 장점이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와 조성 중인 판교 제2, 3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마트 판교점, H스퀘어, W스퀘어 등이 가깝고, 상적천 및 대왕저수지와 단지 옆 공원용지 등이 인접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왕남초등학교가 가깝다. 1순위 청약은 1월 7일부터 11일까지다.

1월 첫째주 분양 캘린더. /부동산114 제공

한양, 보성산업은 의정부 고산지구에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총 2407가구로 전용면적 69㎡, 79㎡, 84㎡, 101㎡, 125㎡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외에도 주변이 수락산, 부용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고 민락지구와 이어져 있어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경기 부천시 괴안동 ‘역곡역일신건영휴먼하임’, 광주 서구 농성동 ‘더리미티드’ 등도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3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 경북 포항시 흥해읍 ‘KTX포항역삼구트리니엔’, 광주 북구 운암동 ‘운암동한국아델리움57에듀힐즈’ 등이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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