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으로 함박웃음 짓는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 신도시 프리미엄까지 누린다

김광태 2020. 12. 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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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7층~지상 21층, 1개동, 전용면적 22~54㎡, 총 350실 규모, 근린생활시설 성황리 분양 중
사진=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 투시도

지난 7월 이후부터 전국의 아파트 전·월세 가격이 급등한 데 이어 오피스텔 전세금까지 치솟고 있다. 이는 새 임대차법 시행으로 아파트 전세 거래량이 줄어 아파트 전세금이 치솟았고, 아파트 전세 시장에서 밀려난 세입자들이 오피스텔로 밀려난 결과다.

이 같은 상황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도 전세 거래량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오피스텔 전세 거래량이 8월을 기준으로 줄어들었다. 8월 서울 오피스텔 전세 거래량은 2,106건으로 전월(2,333건) 대비 9.7%(227건) 떨어졌다. 이후에는 거래량이 더욱 가파르게 떨어졌다. 9월 1,931건으로 1,000건대에 진입한 뒤 10월 1,463건, 11월 1,081건까지 내려온 것이다.

상황이 이렇자, 오피스텔 가격도 급격히 뛰고 있다.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경기 하남시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 전용면적 38㎡은 전세가가 3억3,000만원에 매물로 올라와 있다. 이는 올 상반기 거래된 2억1,000만원(3월), 2억3,100만원(4월) 등과 비교하면 약 1억원이 넘는 금액이 오른 것이다.

여기에 오피스텔의 인기는 청약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10월 경기 남양주시에서 청약 접수를받은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840실 모집에 2,403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최고 50.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단기간 100% 분양 완료에 성공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서울 접근성이 편리한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피스텔만 소유할 경우, 무주택자로 간주돼 아파트 청약 자격이 그대로 유지되는 장점이 있어서다. 또 대출도 아파트보다 더 나온다. 오피스텔은 규제지역과 상관없이 담보인정비율(LTV) 70%까지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블 신도시 생활권 누리는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

이와 함께 최근에는 신도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들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도시 생활권이란 신도시와 가까이 위치해 있어 잘 갖춰진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이들 단지는 본래의 생활권과 신도시의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 단지들보다 두 배의 인프라를 갖춰 생활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게다가 대체로 신도시 내부보다 분양가는 낮게 형성되는 반면, 입주 이후에는 신도시 시세만큼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어 향후 높은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 하남시에서 신도시 바로 가까이에서 새 오피스텔이 공급 중에 있어 주목할만하다.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이 그 주인공.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은 경기 하남시 신장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7층~지상 21층, 1개동, 전용면적 22~54㎡의 오피스텔 총 350실과 근린생활시설 22호실로 구성된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더블 신도시 생활권이라고 볼 수 있는 입지 때문이다.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은 이미 조성이 완료된 미사강변도시와 앞으로 조성될 3기신도시인 교산신도시 사이에 위치해 '더블 신도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와 바로 접해있는 교산신도시는 각종 인프라 역시 잘 갖춰지는 것은 물론이고, 3기 신도시 중에서도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 또한 자족도시로의 면모를 확실히 할 곳으로 평가 받는 곳으로, 판교테크노밸리의 1.4배 규모의 테크노밸리까지 조성될 예정인 만큼 막대한 배후수요 확보도 기대된다.

교통망 확충 계획도 다채롭다. 내년 3월 개통 예정인 수도권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발표에 따라 송파~하남시청역간 도시철도 연장에도 포함되어 송파 20분, 강남 30분 내외로 출퇴근 가능한 하남 유일의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난다.

또한 하남 감일~상사창IC구간이 선시공되는 서울~양평고속도로와 천호~하남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지구 내 환승거점까지 도입하고, 동남로 연결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 및 연계 운영할 계획도 있어 교통은 더욱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내부 구성도 뛰어나다. 무엇보다 전 호실이 전용 22~54㎡의 소형으로 구성돼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1~2인가구에게 최적이다. 게다가 내부 설계도 알차다. 면적과 타입에 따라 붙박이장, 드레스룸, 분리형 욕실 등 트렌드를 반영했고, 공간활용도를 높일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빌트인냉장고, 빌트인세탁기, 시스템에어컨, 2구 전기쿡탑 등이 기본 적용되어 유상옵션 없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제공된다.

가격경쟁력도 주목할만하다. 인근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데, 특히 전용 22~26㎡의 경우 시가표준액 1억원 이하로 예상돼 투자비 부담도 낮다.

여기에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및 오피스텔 계약금이 10%대에 형성되는 것에 반해 이 오피스텔의 계약금은 절반 수준인 5%다. 또한 중도금 전액무이자 대출도 시행된다.

현재 '하남시청역 해링턴 타워 더센트럴'은 소형 오피스텔 일부 잔여 호실 및 지상 1층~2층 근린생활시설 분양을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하남풍산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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