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 안떨어지고..전세 더 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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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매물 품귀현상이 10월까지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 전세 상승률이 매매 상승률을 9주째 웃돌고 있다.
매물의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면서 이번 주 서울 전세가는 0.11% 올랐고, 서울 25개 자치구 중 12곳에서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16일 부동산114가 발표한 수도권 주간 아파트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전세가 상승률은 전주와 동일한 0.1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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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 0.11%, 경기·인천은 0.12% 올라
3기 신도시 예정지와 광명 등 전세가도 ↑
중저가 위주 노원·관악구 매매가 계속 올라
16일 부동산114가 발표한 수도권 주간 아파트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전세가 상승률은 전주와 동일한 0.11%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0.12% 상승했다.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강동구(0.31%)로 집계됐다. 고덕동의 고덕그라시움과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등 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전세 호가가 오른 것이다. 그 뒤를 노원(0.23%)·송파(0.22%)·관악(0.17%)·도봉구(0.16%) 등이 이었다.
여 수석연구원은 “정부 대책과 코로나 사태 확산 등이 맞물리면서 지난 8월부터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거래 위축이 지속되는 분위기”라며 “특히 가격 진입장벽이 높은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나, 여전히 관악·노원·구로구 등 중저가 아파트로 수요가 유입되고 있어 오름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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