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셋값 고공행진..강남구 평균 9억원 돌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임대차법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 전셋값은 평균 9억 원을 돌파했는데요.
서초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자세한 내용, 정윤형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서울 강남구 전셋값 평균이 9억 원을 넘어 섰다고요?
[기자]
네, 민간 시세 조사업체 부동산114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전셋값이 9억 33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25개 구 중 전셋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초구로 9억 2600만 원이었고 가장 저렴한 곳은 도봉구로 2억6800만 원이었습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 1100만 원으로 조사돼 6월에 처음 5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두 달만에 1000만 원 넘게 상승했습니다.
[앵커]
경기도 지역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서울 지역의 절반 정도로 조사됐다고요?
[기자]
네, 경기도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2억 7700만 원을 기록하면서 서울의 절반은 조금 넘었습니다.
경기도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과천시로 6억 7000만 원이었고 성남시와 하남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전셋값이 전달보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하남시로 4% 올랐습니다.
경기도는 3기 신도시 청약을 노리는 이주 수요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셋값이 57주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SBSCNBC 정윤형입니다.
( www.SBSCNBC.co.kr )
☞ SBSCNBC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모바일 앱] 바로가기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코로나19 재확산에 최근 경제 불확실성 커져”
- ‘따상상’ 카카오게임즈 이틀째 상한가…코스피·코스닥 하락
- 기재부 차관 “통신비 보편지급, 행정비용 고려했다”
- 자동차 수출 청신호…코로나 19 이후 첫 플러스 전환
- 4차 추경 통한 2차 재난지원금…누가 어떻게 받나?
- [오토톡톡] 신차 키워드 국산은 ‘프리미엄’ 수입차은 ‘친환경’
- 배달주문 폭증하는데…“배달원 업무상재해 보장공백 커”
- 아시아나 ‘노 딜’ 오늘 선언…기안기금 2조 투입할 듯
- 서울 아파트 전셋값 고공행진…강남구 평균 9억원 돌파
- 직장인 예상 퇴직연령 평균 49.7세…정년보다 10년 더 빨라